제목 그대로,
잘 살고 싶다.
그저께 밤 11시. 네 명의 공주(공부하는 주부)가 인터넷 상에서 한 시간 동안 모였다. 여자이고, 결혼한 상태이며, 각자의 방식대로 공부하려 한다는 점이 공통점이다. 애들 재워놓고, 집 불 다 꺼놓고, 컴퓨터가 놓인 집 한 구석에 앉아있을 그녀들의 아름다운 모습을 상상하면서 감동했다.
잘 살고 싶다.
지금 해야 할 것, 좀 미뤄야 할 것, 하지 말아야 할 것, 하고 싶어도 참아야 할 것, 하기 싫어도 해야 할 것을 머릿속에서 수백번 분류해본다. 어떻게 분류하고, 실천해야 잘 살 수 있을까.